"저는 어릴적 소아 뇌전증을 앓았었어요.
무려 7년간 방치되었다가
초등학교 6학년때 발견된 케이스랍니다.
현재는 완전히 치료되어 정상인의 삶을 살고 있지만
이전에는 멍 때리고, 깜빡하는게 잦았어요.
저도 어리다보니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른체
'또 그 증상이 나타나면 어떡하지?'라는
긴장감 속에 살았었지요.
딱히 부모님께 말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했고
엄마에게 한 두 번 정도 '엄마 나 근데 자꾸 깜빡해' 라며
말을 꺼내긴 했던거 같은데
엄마도 모르셔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셨던거 같아요.
그 때 당시에는 더더욱 '간질'이라는 이름으로 쉬쉬하던 때라 교육이나 정보도 많이 없어서
알아보는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도 없었겠지요.
우리나라 뇌전증 환자가 약 40만명 정도 된다고 해요.
생각보다 소아청소년에게서 꽤나 보이는 질환이에요.
이제는 더 많은 분들이 뇌전증에 대해 인지하고
주변 아이들에게서 그런 증상을 보았을 때
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😊"
📌 그래서 준비한 강의!
국내 소아 뇌전증 분야의 최고 권위자,
또 저를 낫게 해주신 은인 은백린 교수님(M.D., Ph.D.)을 모시고
부모님, 선생님, 간호사님 등등
아이들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꼭 알아야 할
발견 포인트와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.
🗓 일시: 2025년 9월 25일 (목) 오전 10:30
💻 장소: 줌(Zoom) 온라인
💰 강연비: 1만원
👥 참가 인원: 선착순 모집
출처 - 로매이징 인스타그램
https://docs.google.com/forms/d/e/1FAIpQLSflbfS9vimvki_qDdJZ3fMduS2IKh_AWHz_G0Zqc0UslOQ6hA/viewform